새해 1월 1일.
혜연언니와 아모레퍼시픽 본사에 있는
오설록 1979를 방문했다.
오설록 1979는 아모레퍼시픽 본사 1층에 있다.
용산역을 나서면 보이는 아모레퍼시픽 건물.
주변에 횡단보도가 없어서
신용산역을 통해 가기로 했다.
신용산역 1, 2번 출구에 아모레퍼시픽 본사와
연결통로가 있어 편하게 갈 수 있다.
엄청 화려하다.
절대 지나칠 수 없게끔 되어있다.
찾기 편해서 좋다.
누가 봐도 아모레퍼시픽 건물.
아모레퍼시픽 본사 1층.
일층에 오설록이 두 군데이기 때문에
잘 보고 가야 한다.
왼쪽은 오설록 용산파크점,
오른쪽이 오설록 1979이다.
두 지점은 메뉴, 추구하는 컨셉이 다르다.
오설록 용산파크는 일반 티 하우스로
다른 오설록과 메뉴가 같다.
반면 오설록 1979는 프리미엄 티 카페로
순수 차, 디저트 위주의 메뉴 구성이다.
가격도 약간 차이 난다.
전체적으로 오설록 1979가 더 비싼 편이다.
두 매장에서 모두 판매하는 세작도
오설록 1979가 더 비싸다.
오설록 용산파크는 셀프서비스 매장이고
오설록 1979는 풀 서비스 매장이라
가격차이가 난다고 한다.
우리는 오설록 1979에 갔다.
나는 달빛걷기, 언니는 삼다연 청을 마셨다.
오른쪽에 따로 나와있는 찻잔은 웰컴티로
방문하는 모든 손님들에게 주는 차다.
차가 정갈하게 나와서 보기에도 좋았다.
배 향이 나는 달빛걷기.
나는 평소 차보다는 커피를 주로 마시는데
달빛걷기는 향이 좋아 즐기며 마실 수 있었다.
이건 쉬폰케이크.
플레이팅이 정말 이뻤다.
여러 가지 과일이 나왔는데
내가 좋아하는 청포도, 블루베리, 딸기도 있었다.
특히 크림이 정말 달콤해서 마음에 들었다.
크림, 과일, 빵이 좋은 조합을 이루는 메뉴였다.
오설록 1979 전체적으로 좋았다.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너무 북적이지도 않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은 편이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했다.
여유롭게 차 마시기 좋은 분위기.
친절한 직원들.
향긋한 차와 맛있는 디저트.
오설록 1979 추천
'일상 >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BANJO] 샤로수길/서울대입구 분위기 좋은 티 카페 반조 (0) | 2020.05.07 |
---|---|
[도토리앤다람쥐] 홍대입구 마카롱 맛집 (0) | 2020.04.29 |
[카페 알토 바이 밀도] 용산 베이커리 카페 추천 (0) | 2020.04.06 |
[메리케이크] 부천 마카롱 맛집 뚱카롱 추천 (1) | 2020.04.02 |
[달리마카롱] 오류동역 마카롱 맛집 추천 (0) | 2020.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