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독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 365] 독서습관 들이기 좋은 책 추천

김마로. 2020. 6. 2. 16:34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매일 잠깐이라도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는 요즘,

독서습관 들이기 좋은 책을 발견했다.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1일 1페이지씩 일곱 분야의 지식을

365일 동안 읽을 수 있게 구성한 책이다.

 

 

1일 1페이지씩 읽을 수 있게 구성해서

독서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도 부담 없이 읽기 좋다.

 

 

또한, 일곱 분야가 차례로 진행되기 때문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기에도 좋다.

 

 

지대넓얕과 비슷하면서 다르다.

 

 

두 책 모두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지만

이 책은 1일 1페이지씩 이야기가 나누어져 있어

하루 독서시간이 짧은 사람이 더 편하게 읽을 수 있다.

 

 

바쁜 현대인들이 읽기 좋게

최적화해서 출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월 : 역사

화 : 문학

수 : 미술

목 : 과학

금 : 음악

토 : 철학

일 : 종교

 

 

개인적으로 책 편식이 심한 편이라

여러 분야의 책을 읽으려 노력하는 편이다.

 

 

이 책은 그런 노력을 책 편집팀이 대신 해준...

아주 편하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적당한 책 난이도이다.

 

 

모두가 아는 내용도 쉽게 설명해놓은 페이지도 있고,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에 대한 페이지도 있다.

 

 

예를 들어, 나의 경우

넬슨 만델라, 아일랜드의 감자 기근, 플라시보 효과

이미 아는 내용이었다.

 

 

반면에 안톤 체호프, 오토 폰 비스마스크는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은

관심 분야에 대해선 잘 알지만

그 외 분야에 대해서는 잘 모를 것이다.

 

 

아는 내용만 있으면 지루하고,

모르는 내용만 있으면 흥미가 떨어진다.

 

 

이 책은

아는 내용, 자세히는 모르는 내용, 모르는 내용이

적절하게 섞여있어서 끝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 틈틈이 읽기 좋은 책이다.

 

 

짧은 시간 다양한 지식을 맛보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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