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국 우한에서부터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한
코로나바이러스.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를 혼란스럽게 한
이 바이러스가 퍼진지 반년이 흘렀다.
반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아직도 코로나바이러스는 끝나지 않았다.
확진자 11541명
사망자 272명
지금도 여전히 늘어나고 있다.
매일 몇번이고 울리는 재난문자.
끝날 듯 끝나지 않는다.
5월 연휴기간 전만 해도 줄어들고 있던 확진자가
연휴기간 이후 엄청 늘었다.
특히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은 7차 감염까지 이어졌다.
해당 강사의 거짓말로 인해 80여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한 사람의 거짓말로 1700여 명이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았고
늦어진 동선 파악은 교회 집단감염으로 이어졌다.
고의적인 거짓말로 사회에 큰 피해를 입혔기에
인천시에서 해당 강사를 고소했다.
전에 증상이 있었음에도 제주도로 여행 간 모녀를
제주시에서 고소했듯이.
소수의 무지한 행동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되었을 때,
코로나가 종식될 수도 있겠다는 희망이 있었는데.
계속되는 집단감염에 희망이 점점 사라진다.
제대로 된 처벌로 본보기를 보여야
거짓말로 피해 입는 사람들이 사라지지 않을까.
증상이 있다면 제발 자가 격리하자.
세계적으로 보면 상황은 더 심각하다.
하루에도 몇 번씩 재난문자가 오는 우리나라가
낮은 순위이니...
특히 미국은 사망자가 10만 명이 넘었다.
2위인 브라질과도 약 5배 정도 차이 난다.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미국.
뉴욕에 사는 지인에게 상황을 여쭤보니
영화에 나오는 전염 도시 상상하면 된단다.
우리나라는 그래도 일상적인 생활 자체는 가능한데...
처음에는 마스크가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해가 안됐다.
그런데 자주 보는 뉴욕 유튜버의 영상을 본 뒤,
생각이 바뀌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진 뒤,
우리나라에서도 그랬듯 중국인들이 미국내에서
모든 마스크를 사재기해서 구할 수 없다고 한다.
구할 수 없는 마스크가 중요하다고 하면
사람들이 동요할테니 그렇게 말한 것 같다는
유튜버의 말에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방의 기본템인 마스크를 구할 수 없다니
상황이 얼마나 열악한건지.
전 세계가 정상화되려면 1년은 족히 걸릴 것 같다.
모두 마스크, 손소독제 꼭꼭 사용하시고
코로나바이러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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