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카페

[1984] 홍대/연남 편집샵 북카페 1984 후기 추천메뉴

김마로. 2020. 6. 23. 17:06

 

 

 

 

홍대에 있는 1984.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북카페 겸 편집샵이다.

 

 

북카페라길래 기대하고 찾아갔다.

 

 

 

 

 

 

홍대입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

 

 

매우 가깝다.

 

 

간판이 화려한 편이 아니니 잘 보고 찾아가야 한다.

(지나칠 뻔했다.)

 

 

 

 

 

 

 

홍대 1984 영업시간.

 

 

매일 10 - 24시이다.

 

 

 

 

 

 

 

 

입구 옆에 놓여 있는 소품들.

 

 

무심하게 놓인 듯한 책, 앨범들과 지구본.

 

 

입구 기준으로 왼쪽은 편집샵으로 사용 중이었고

오른쪽이 카페였다.

 

 

 

 

 

 

 

중앙에 카페 카운터가 길게 위치해있다.

 

 

카운터를 기준으로 왼쪽 편집샵, 오른쪽 카페가 있어

한 공간이지만 분리된 듯한 느낌이었다.

 

 

 

 

 

 

 

1984 메뉴판.

 

 

커피는 정말 기본 메뉴만 있었다.

 

 

주황색 표시는 시그니처 메뉴, 초록색 표시는 수제 메뉴.

 

 

고민하다가 시그니처 메뉴인 카페모카를 주문했다.

 

 

 

 

 

 

 

음료 메뉴가 적은 것에 비해 다양한 디저트류.

 

 

디저트류가 정말 맛있어보였다.

 

 

특히 조각 케이크들.

 

 

브륄레 치즈케이크,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얼그레이 쉬폰케이크 맛있어 보였다.

 

 

세 가지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얼그레이 쉬폰케이크를 주문했다.

 

 

 

 

 

 

 

얼그레이 쉬폰케이크, 카페모카, 카페라떼.

 

 

카페모카는 크림 때문인지 투명 컵에 나왔다.

 

 

 

 

 

 

 

얼그레이 쉬폰케이크.

 

 

이거 정말 정말 정말 맛있다.

 

 

얼그레이 향이 진하게 나면서,

얼그레이 크림과 폭신한 케이크가 잘 어우러졌다.

 

 

1984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메뉴.

 

 

너무 맛있어서 다른 케이크 맛도 궁금해졌다.

 

 

 

 

 

 

 

1984 시그니처 커피인 카페모카.

 

 

크림 때문에 약간 아인슈페너같기도...

 

 

시그니처 메뉴라 해서 기대했는데 그저 그랬다.

 

 

초코맛이 생각보다 강했다.

 

 

다음에 간다면 다른 음료 주문할 듯.

 

 

 

 

 

 

 

1984 추천 메뉴 얼그레이 쉬폰케이크.

 

 

음료보다 디저트가 더 만족스러웠다.

 

 

얼그레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만족할 맛.

 

 

얼그레이 쉬폰케이크 강추!

 

 

 

 

 

 

 

1984 내부.

 

 

판매하는 물건이 전시되어 있어 그런지

북카페보다는 편집샵 느낌이 더 강했다.

 

 

가방, 앨범, 엽서, 컵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1984에서 판매하는 컵.

 

 

판매 중인 제품 중 가장 맘에 들었다.

 

 

아기자기 귀여운 유리컵.

 

 

가격이 슬프지만 그래도 귀여워.

 

 

 

 

 

 

 

벽면 자리에 있던 Charging Box.

 

 

핸드폰을 올려놓으면 무선 충전된다.

(물론 무선충전 가능한 핸드폰 기종이어야 한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이었던 무선충전기.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도록 여러 개가

비치되어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북카페를 기대하고 갔는데

다른 쪽으로 마음에 들었던 1984.

 

 

맛있는 얼그레이 쉬폰케이크 영향이 9할이지만

카페 자체로도 좋았다.

 

 

다만, 북카페를 기대하고 가진 마시길.

책읽기엔 조금 소란스러운 분위기이다.

 

 

이번엔 친구와 갔었는데

매장 좌석 대부분이 2인 좌석이라 

혼자서도 부담 없이 갈 수 있을 듯하다.

 

 

홍대입구에서

맛있는 얼그레이 쉬폰케이크를 먹고 싶다면

1984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