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후기

신도림 쉐라톤 애프터눈티 세트 꿀팁 & 후기, 전망 좋은 가성비 호텔 애프터눈티 세트

김마로. 2020. 8. 9. 15:28

조용하면서 분위기 좋은 곳을 알아보다가

애프터눈 티세트를 예약하기로 했다.

 

 

신도림 쉐라톤, 오설록 1979 중 고민했는데

오설록 1979는 가봐서 안 가본 쉐라톤으로 결정!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쉐라톤 애프터눈 티세트.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예약 가능하다.

 

 

 

 

 

 

 

신도림 쉐라톤 애프터눈 티세트

 

주중 2 - 6시 : 38000원

주말 및 공휴일 2 - 6시 : 48000원

 

 

주말이 1만 원 더 비싸다.

 

 

당일 환불 불가, 자리 지정 불가.

 

 

후기를 보니 예약은 거의 창가 자리 주는 듯.

 

 

 

 

 

 

 

비가 와서 신도림역 지하 통로를 통해 갔다.

 

 

신도림역 1번 출구 쪽 디큐브시티 연결통로에

쉐라톤 호텔 게이트가 있다.

 

 

 

 

 

 

 

사진 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41층 로비 라운지 바로.

 

 

길을 잃는 사람이 많은지 곳곳에 안내판이 있었다.

 

 

 

 

 

 

 

41층에 도착해서 온도 체크를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열을 재고 방명록을 작성한 뒤, 들어갈 수 있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매우 북적였던 로비 라운지.

 

 

호캉스를 온 사람이 많아 보였다.

 

 

 

 

 

 

 

애프터눈 티세트 음료 종류.

 

 

차가 엄청 다양하다.

 

 

커피는 단 3종류.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라즈베리 로얄, 바이탈 그레이프룻을 주문했다.

 

 

-여기서 꿀팁-

 

따뜻한 차는 뜨거운 물을 계속 리필해주신다.

 

차가운 음료는 리필 불가!

 

디저트 타워 구성에 무스케이크가 많으니

느끼함을 잡아주는 아메리카노 추천.

 

 

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한 잔은 아이스로 주문했다.

 

 

 

 

 

 

 

애프터눈 티 세트가 나오기 전에 찰칵.

 

 

41층 창가 자리 뷰.

 

 

전망이 엄청 좋다.

 

 

비가 와서 아쉬웠지만 나름대로 운치 있었다.

 

 

 

 

 

 

 

디저트 타워가 나오기 전 먼저 세팅된 차.

 

 

따뜻한 라즈베리 로얄티와 아이스 바이탈 그레이프룻.

 

 

둘 다 과일향이 나는 차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아이스티는 잔에 담겨 나오고

따뜻한 차는 티포트 채로 나왔다.

 

 

 

 

 

 

 

따뜻한 차는 초로 온도 유지가 되게끔 세팅되어 나온다.

 

 

안에 찻잎이 들어있고 물을 계속 리필해주셔서

여러 잔을 마실 수 있다.

 

 

여름만 아니었더라면

따뜻한 차를 주문했을 텐데.

 

 

 

 

 

 

 

애프터눈 티 세트 디저트 타워.

 

 

창가 자리 역광이라 찍기 힘들었다.

 

 

겨우 건진 사진 두 장.

 

 

일층부터 삼층까지 모두 맛있어 보였다.

 

 

 

 

 

 

 

디저트 타워 1층.

 

 

샌드위치, 스콘, 크림치즈, 딸기잼 등.

 

 

1층은 맛이 특별하진 않았다.

 

 

가장 맛있었던 건 크림치즈.

 

 

전체적으로 무난했던... 평범했다.

 

 

 

 

 

 

 

디저트 타워 2층.

 

 

망고 케이크, 베리 무스 케이크, 청포도 타르트,

하얀 무스 케이크 (뭔지 모르겠다).

 

 

2층은 무스케이크가 많았다.

 

 

개인적으로 청포도 타르트가 가장 맛있었다.

 

 

무스 케이크를 먹다 보니 살짝 느끼해서

아메리카노가 절실했다.

 

 

차로는 잡을 수 없었던 느끼함.

 

 

 

 

 

 

 

디저트 타워 3층.

 

 

가장 기대했던 3층 케이크들.

 

 

역시 맛있었다.

 

 

치즈케이크를 워낙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친구는 느끼하다고 했다.

 

 

베리 넛츠가 올라간 치즈케이크 정말 맛있었다.

 

 

디저트 타워 중 가장 맛있게 먹은 케이크.

 

 

 

 

 

 

 

디저트 타워 개인적으론 만족스러웠다.

 

 

치즈케이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좋아할 구성.

 

 

느끼한 디저트를 잘 못 먹는 사람에겐 비추천.

 

 

무스케이크, 치즈가 들어간 케이크가 많아

느끼할 수 있다.

 

 

 

 

 

 

 

애프터눈 티 세트보다 마음에 들은 전망.

 

 

사실 쉐라톤 애프터눈 티세트를 찾은 이유 9할은

전망이었다.

 

 

비가 와서 운치 있었던 분위기.

 

 

다만, 호텔 서비스를 기대하면 안 될 듯하다.

 

 

직원이 2명밖에 없어 매우 바빠 부르기도 힘들었다.

 

 

직원분들이 서두르시다 보니 실수도 있었고,

호텔서비스라고 하기엔... 음...

 

 

토요일이라 체크인하는 사람들로 로비는 북적북적,

줄이 엘리베이터까지 엄청 길었다.

 

 

창가 자리라 그나마 괜찮았지

다른 자리였으면 빨리 먹고 나왔을 듯.

 

 

서비스 빼고 다 좋았던 쉐라톤 애프터눈 티세트.

 

 

다음엔 평일에 예약해 가는 거로.

 

 

'평일 + 예약 창가자리' 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