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독 후기 (빡세게 독서하자)
체인지 그라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게 된 빡독 행사. 신청서를 열심히 작성해서 제출했지만 번번이 떨어졌었다. 3번째 도전에서야 빡독에 선정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그렇게 2번의 탈락 끝에 2019년 9월 빡독에 참석했다. 문자로 먼저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왔다. 당첨자에게는 메일을 통해 안내사항을 공지해준다. 안내사항을 확인해보니 날짜, 시간, 장소와 빡독의 규칙들이었다. 신청 전 보았던 공지사항과 다를 바 없어 보였다. 다른 물품들은 짐이 될 것 같아서 여분의 책만 챙겨가기로 했다. 본인 확인을 하고 입장 팔찌를 받았다. 20분 정도 여유롭게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사람이 줄을 서 있었다. 좋은 자리에 앉고 싶다면 더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한다. 당첨이 안됐을 경우 입장이 아예 불가하므로 무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