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후기

할리스 케이크 추천 feat. 홀리데이 레드벨벳 라운드

김마로. 2020. 11. 17. 17:57

 

 

 

 

 

오랜만에 할리스에 갔다.

 

 

매주 주말 여의도 할리스에서 공부했었는데

코로나 이후론...

 

 

암튼 올해 초 이후로 오랜만에 간 할리스.

 

 

가산역에서 공부할 카페를 찾아 헤매다가

옛 추억을... 은 아니고 매장이 엄청 넓어서 들어왔다.

 

 

오랜만에 가니 못보던 케이크들이 많이 생겨있었다.

 

 

 

 

 

 

 

라운드 케이크가 4가지나 있었다.

 

 

 

 

 

 

 

아아와 먹을 케이크를 고르던 중,

홀리데이 레드벨벳 라운드가 눈에 띄었다.

 

 

크리스마스를 저격한 색 조합과 크림치즈.

 

 

티라미수를 워낙 좋아하는터라 고민했지만,

이 독특한 케이크를 주문했다.

 

 

티라미수는 다른 카페에도 많으니까.

 

 

 

 

 

 

 

픽업을 기다리는 동안 매장을 구경했다.

 

 

할리스만의 독특한 메뉴들.

 

 

식사대용으로 먹기 좋은 메뉴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식사 떼우기 가장 좋은 프랜차이즈 카페.

 

 

그새 메뉴가 더 늘어있었다.

 

 

직원분들은 힘들겠지만,

카공족 입장에선 만세다.

 

 

 

 

 

 

 

2020 할리스 프리퀀시 굿즈 이벤트.

 

 

해리포터와 콜라보로 화제가 되었던

할리스 다이어리.

 

 

가산디지털단지점은 벌써 품절이다.

 

 

90년대생이라면 모두 공감할 해리포터 사랑.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홀리데이 레드벨벳 라운드.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강했다.

 

 

 

 

 

 

 

홀리데이 레드벨벳 라운드.

 

 

위에는 코코넛이 뿌려져 있었다.

 

 

보통 카페 케이크는 초콜릿을 올려주던데

여긴 꽂아서 주셨다.

 

 

 

 

 

 

 

비닐을 제거하니 위에 올려진 코코넛 때문에

주변이 지저분해졌다.

 

 

깨끗하게 먹는 건 포기하고...

 

 

케이크 맛 자체는 딱 마음에 들었다.

 

 

많이 달지 않으면서 코코넛과 크림치즈 맛이

적절하게 어울렸다.

 

 

먹다 보니 크기가 꽤 커서

2인 1개 정도면 적당할 것 같다.

 

 

 

 

 

 

 

가끔 혀가 아릴 정도로 달디 단 케이크도 있는데

홀리데이 레드벨벳 라운드는 안 달아서 좋았다.

 

 

오랜만에 간 할리스에서

마음에 드는 케이크를 찾았다.

 

 

홀리데이 레드벨벳 라운드.

 

 

많이 안 단 케이크를 찾는 사람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