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 자주 먹은 봉구스밥버거.
지금도 종종 생각날 때 먹곤 한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밥이 주재료라 그런지 은근 든든하다.
퇴근 후 봉구스밥버거가 생각나
가산디폴리스점에 방문했다.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린다.
역에서 꽤 먼 봉구스밥버거 가산디폴리스점.
봉구스 메뉴판.
메뉴가 정말 다양하다.
기본메뉴부터 소불고기, 치킨, 제육 등
여러 재료로 만든 밥버거까지.
남다른 크기의 봉구킹, 봉구퀸도 있다.
일반 밥버거 1.5배 크기의 킹 퀸 밥버거.
여러 메뉴 중 봉구킹을 주문했다.
제육, 달걀후라이, 밥, 볶음김치,
참치마요, 햄, 치즈.
7가지 재료가 들어간 봉구킹 밥버거.
은박지 같은 포장지로 포장하는 일반 밥버거와
다르게 큰 종이컵에 포장해준다.
맛은 고기먹은 뒤 먹는 볶음밥 맛..?
처음에는 따로 먹다가
그냥 다 섞어버리니 고깃집 볶음밥 맛이었다.
섞은 후 비주얼은 개밥이지만
정말 맛있다.
봉구스밥버거 가산디폴리스점 매장 내부.
1000원에 음료수도 판매한다.
봉구스밥버거 매장 치고 꽤 넓다.
자리도 10자리 이상 있었다.
식사시간만 피하면
매장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을 듯.
학생 시절부터 꽤 오랜 시간 먹은 봉구스밥버거.
그만큼 여러 봉구스밥버거 매장을 가봤고,
개인적으로 가산디폴리스점이 맛있는 편은 아니었다.
봉구킹 자체는 굉장히 좋아하는 메뉴였는데,
재료가 약간 마른 듯한 느낌이었다.
그렇다고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다른 지점에 비해 그다지였던...
물론 가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간단히 식사하기엔 좋다.
봉구스밥버거에서 봉구킹을 드셔 보시길.
(반숙으로 먹으면 더 맛있어요)
'일상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선마라탕] 남구로역 마라탕 맛집 추천 가산 마라탕 (0) | 2020.06.22 |
---|---|
[휘당] 가산디지털단지 W몰 푸드코트 식사 추천 (0) | 2020.06.19 |
[쓩모사부] 가산디지털단지역 쓩모사부 마라탕 후기 (0) | 2020.06.03 |
[곱] 문래점 황소곱창 대창구이 후기 (0) | 2020.05.29 |
[최여사돈까스] 가산 치즈 돈가스 맛집 추천 (1) | 2020.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