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넷플릭스 하이틴 로맨스 영화 추천

김마로. 2020. 6. 28. 16:53

 

 

 

넷플릭스의 대표 하이틴 영화라 할 수 있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나 또한 이 영화를 보기 위해 넷플릭스에 가입했다.

 

 

주인공들을 단번에 스타로 만든 영화.

 

 

극장 개봉 영화가 아닌데도

엄청난 흥행에 성공한 영화다.

 

 

2018년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은 '다시 보기'를 기록한 영화 2위에 올랐다.

 

 

 

 

 

 

 

소설이 원작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영화가 성공하면서 덩달아 소설도 주목을 받았다.

 

 

원작의 작가가 한국계 미국인이다.

 

 

소설 속 주인공 또한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설정.

 

 

원작, 영화 내에서

한국문화와 관련된 설정들이 자주 등장한다.

 

 

소설이 3편까지 있어서

영화도 3편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8월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 줄거리 -

 

 

어릴 때부터 짝사랑할 때마다 고백 편지를 쓰지만

편지를 부치치 않고, 상자에 보관해두는 라라 진.

 

어느 날 그동안 써놓은 비밀편지가 모두 발송되었다.

 

발송된 편지는 모두 5통.

 

편지를 받은 5명의 남자들이 라라 진을 찾아오는데...

그중에는 언니의 전 남자친구이자

라라 진 소꿉친구인 조쉬도 있다.

 

라라 진은 자신을 찾아온 조쉬를 속이기 위해

피터 카빈스키에게 계약연애를 제안한다

 

 

귀여운 라라 진의 연애 이야기.

 

 

 

 

 

 

 

 한국계 미국인 라라 진 역을 맡은

라나 콘도르.

 

 

매력적인 캐릭터였던 라라 진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연애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피터와 계약연애를 하며 조금씩 마음을 연다.

 

 

영화를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었던 라라 진.

 

 

솔직하면서 귀여운 모습에 어느새 빠져들었다.

 

 

영화에서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베트남계 미국인이다.

 

 

 

 

 

 

 

피터 카빈스키 역을 맡은 노아 센티네오.

 

 

학교 최고 인기남인 피터 카빈스키.

 

 

한없이 밝아 보이지만 상처를 숨기고 있다.

 

 

자신의 아픔에 공감해주는 라라 진을

좋아하게 되고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남다른 피지컬과 훈훈한 외모로

엄청난 인기를 얻은 노아 센티네오.

 

 

넷플릭스 프린스, 넷플릭스 직원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넷플릭스 영화에 많이 출연했다.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면 -

(영화 내용 순)

 

 

 

 

 

 

라라 진이 보관 중인 편지 5통.

 

 

어느 날 누군가에 의해 편지가 발송된다.

 

 

라라 진의 편지를 부친 범인은 누구일까.

 

 

연애에 대해 소극적인 라라 진의 모습이

잘 드러난 장면.

 

 

 

 

 

 

 

라라 진과 피터가 계약서를 작성하는 장면.

 

 

각자 자신들이 원하는 요구들을 적는다.

 

 

정말 귀여웠던 라라 진과 피터.

 

 

특히 라라 진의 순수한 모습이 돋보였다.

 

 

 

 

 

 

 

학교 등하교를 함께 하면서

라라 진의 동생과도 친해진 피터.

 

 

이 장면에서 한국 요구르트 이야기가 나오는데

굉장히 신선했다.

 

 

거의 설국열차 양갱급.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에서

두 번째로 좋아하는 장면.

 

 

어느새 라라 진 집에서 영화를 볼 정도로

서로가 편해진 둘.

 

 

라라 진이 좋아하는 영화를 보며

서로에 대해 알아간다.

 

 

계약연애기간이 가면 갈수록 서로에게

빠져드는 모습이 흐뭇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다.

 

 

계약 때문이 아니라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후 같이 버스에 앉은 라라 진과 피터.

 

 

스키여행 장면 전부 다 좋다.

 

 

특히 이 장면을 보고 연애세포가

마구마구 깨어났다.

 

 

스키캠프를 떠날 때 장면도 좋아하는데

그때 나오는 ost 가

Lauv - I Like Me Better 이다.

 

 

너무 좋아서 소름 끼쳤던 기억이 난다.

 

 

몽글몽글한 감정이 들었던 스키캠프 장면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큰 악역 없는, 큰 사건 없는

무난하게 보기 좋은 영화였다.

 

 

연애세포를 일깨워준

하이틴 로맨스 영화.

 

 

라라 진과 피터의 케미가 다 한 영화다.

 

 

가볍게 즐기는 마음으로 보시길.

 

 

 

P.S ) 2020년 02월 22일 넷플릭스에서

2편이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