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창작촌에서 찾은 분위기 좋은 수제 맥주집.
지나가는데 조명이 엄청나서
눈여겨보다가 방문했다.
문래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비어바나.
문래역과 신도림역 사이에 위치해있다.
번쩍번쩍한 조명덕에 저녁에 찾아가기 쉬웠다.
비어바나 영업시간.
월 - 금 : 17 - 25시
토요일 : 15 - 25시
일요일 : 15 - 24시
생각보다 늦게까지 운영하지는 않았다.
1층 매장 입구 쪽에 있는 양조장 맥주 기계들.
양조장 공간이 엄청 컸다.
큰 공간을 꽉 채운 수많은 맥주 기계들.
하루 판매량이 어마어마한 듯.
테이크아웃용 맥주도 출시한 비어바나.
테이크아웃 20%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다.
테이크아웃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매장 곳곳이 맥주병, 맥주 뚜껑으로 꾸며져 있었다.
알록달록 이뻤던 인테리어.
맥주와 잘 어울리면서
비어바나만의 매력이 있었다.
문래창작촌 핫플답게 웨이팅이 있었다.
매장 앞, 매장 1층 입구 쪽에 웨이팅용 의자가 있어서
편하게 앉아서 대기했다.
10분 정도 대기한 뒤 입장할 수 있었다.
루프탑을 바라고 온 거였지만
오후에 비가 오는 바람에 다음을 기약했다.
2층 자리도 넓고 좋았다.
동그란 거울 때문에 배로 넓어 보였던 2층.
저녁으로 고기를 먹은 후여서
간맥 하러 간 거였는데... 거하게 시켜버렸다.
맥주는 열대과일이라는 설명에 꽂혀
꽃구름 페일 에일과 쥬스바나를 1잔씩 주문했다.
상큼한 수제 맥주 2잔에
안주로는 페퍼로니 피자!
꽃구름 페일 에일(오)과 쥬스바나(왼).
상큼하니 맛있었다.
맥주인데 과일향이 물씬 나서 더 좋았던!
페퍼로니 피자는 한 판으로 나왔는데
사진을 깜박하고 먹다가 뒤늦게 ㅎㅎ
짭조름해서 안주로 딱이었다.
씬피자라 많이 배부르지 않아서 좋았다.
큰 기대 없이 간 비어바나.
평일에 웨이팅 할 정도로 핫해서 놀랐고
맛있는 수제 맥주에 또 놀랐다.
상큼상큼한 수제 맥주 정말 맛있었다.
시끄럽지 않고 분위기도 좋아서
더 마음에 들었다.
문래창작촌 수제맥주 맛집 비어바나.
문래에서
분위기 좋은 술집을 찾는다면
맛있는 수제 맥주를 즐기고 싶다면
비어바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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