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천향 마라탕] 용산 마라탕 맛집 추천

김마로. 2020. 9. 15. 22:47

한때 마라탕에 중독되어서 

일주일에 마라탕을 3-4번 먹곤 했었다.

 

 

그 당시에 용산에서 일했었는데 

용산역 주변 모든 마라탕 집을 먹어봤을 정도로.

 

 

그중 가장 맛있었던 곳을 최근에 다시 방문했다.

 

 

바로 용산 레미안 지하에 있는 천향 마라탕이다.

 

 

 

 

 

 

 

4호선 신용산역과 레미안 상가가 

연결되어 있어 찾아가기 매우 편하다.

 

 

신용산역 3번 출구와 레미안 상가 연결통로로

지하로 내려가 직진하면 있다. (B210호)

 

 

1호선 용산역에서도 1번 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 하나면 건너면 된다.

 

 

 

 

 

 

 

마라탕은 6000원부터 주문 가능하고 

소고기, 양고기 추가는 3000원이다.

 

 

가격은 다른 곳과 비슷한 편.

 

 

 

 

 

 

 

 

뷔페처럼 먹고 싶은 재료를 담아서 

계산하면 마라탕을 만들어주신다.

 

 

새우가 없는 곳이 은근히 많은데 

여기는 큰 새우로 준비되어 있다.

 

 

재료도 다양하고 신선해 보인다.

 

 

참고로 분모자는 없다. 

개인적으로 분모자를 별로 안 좋아해서 상관없다.

 

 

 

 

 

 

 

음료와 술도 다양하게 판매한다.

 

 

 

 

 

 

 

주문하는 즉시 만들어주셔서 10분 정도 기다렸다.

 

 

평소에는 마라탕만 먹다가 

지인과 함께 방문한 거라 꿔바로우도 주문했다.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편이라 

보통맛으로 주문한 마라탕.

 

 

새우, 푸주, 당면, 옥수수 면, 건두부 등 

좋아하는 재료를 듬뿍 넣었다.

 

 

역시 맛있었다.

 

 

 

 

 

 

 

 

처음 주문해본 꿔바로우. 맛있었다.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소스도 상큼하고 튀김옷이 쫄깃쫄깃해서 좋았다.

 

 

 

 

 


 

 

 

주문한 마라탕과 꿔바로우 모두 성공이었다.

 

 

신용산 마라탕 맛집! 

천향 마라탕!

 

 

마라탕을 처음 먹는 사람들도 

좋아할 만큼 향신료가 강하지 않다.

 

 

마라탕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마라탕을 처음 도전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