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마루심] 마포역 맛집 장어덮밥으로 몸보신

김마로. 2020. 11. 17. 16:42

 

 

 

장어덮밥을 먹으러

마포역 근처 마루심에 다녀왔다.

 

 

장어를 즐겨먹는 편은 아니지만

친구가 유명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를 안고 갔다.

 

 

 

 

 

 

 

마루심 마포점 영업시간

 

 

평일엔 3-5시 브레이크 시간이 있고

주말은 종일 영업.

 

 

토요일 저녁 6시에 갔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다.

 

 

 

 

 

 

 

매장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포장 메뉴 쇼케이스.

 

 

포장 가능한 메뉴들 모형을 전시해놨다.

 

 

시국이 시국인만큼...

포장을 이용하면 더 안전한 환경에서 먹을 수 있다.

 

 

포장 가능 유무가

필수 포스팅 요소인 날이 오다니ㅠㅠ

 

 

! 마루심 마포점 포장 가능합니다 !

 

 

 

 

 

 

 

마루심의 좌석들.

 

 

바 형식부터 룸까지 다양하게 있었다.

 

 

프라이빗한 식사를 원한다면

룸으로 미리 예약하는 게 좋을 듯.

 

 

 

 

 

 

 

마루심 메뉴판 중 주요 메뉴들.

 

 

메인 메뉴인 히쯔마부시도

장어 양에 따라서 여러 메뉴로 나눠져 있다.

 

 

우리는 기본 메뉴인

(상) 히쯔마부시를 주문했다.

 

 

 

 

 

 

 

장어 한 마리에

달걀찜, 샐러드, 장국, 반찬이 함께 나왔다.

 

 

뚜껑을 딱 열었을 때,

장어가 정말 맛있어 보였다.

 

 

윤기가 흐르는 장어가 꽉 찬 덮밥.

일단 비주얼은 합격.

 

 

 

 

 

 

 

마루심 (상) 히쯔마부시.

 

 

정말 맛있었다.

 

 

비린 냄새 없이 잘 구워졌고

소스와 잘 어울렸다.

 

 

 

 

 

 

 

메뉴판에 적힌 맛있게 먹는 3가지 방법대로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2번째 방법이 제일 맛있었다.

 

 

 

 

 

 

 

깻잎, 와사비, 파 그리고 장어덮밥.

 

 

맛이 상상이 안 갔는데

막상 함께 먹으니 더 깔끔하면서

깻잎 향이 향긋하게 남아서 더 맛있었다.

 

 

 

 

 

 

 

마루심.

나의 첫 장어덮밥.

 

 

장어는 부모님이 사주실 때,

늘 구이로만 먹었었는데

덮밥으로 먹으니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다.

 

 

첫 장어덮밥이라 다른 곳과 비교는 안되지만

개인적으로 입맛에 잘 맞았다.

 

 

깔끔하면서 든든한 몸보신 장어를 찾는다면

마루심 마포점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