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옥] 을지로 순대국밥 맛집 feat. 오징어숯불구이

추워진 날씨에 따끈한 국물이 당기는 요즘.

 

 

을지로에 있는 순대국밥 맛집에 다녀왔다.

 

 

바로 청와옥!

 

 

본점은 잠실이고

을지로는 직영으로 운영 중이다.

 

 

2020년 10월 처음 가보고

여긴 찐 맛집이다 싶어서 바로 포스팅하려 했다.

 

 

드디어 포스팅하는 오늘 11월 13일

이미 한 번 더 갔다 온 건 안 비밀.

 

 

 

 

 

 

 

위치는

을지로 3가역 11번 출구 바로 앞.

 

 

지하철로 가기 딱 좋은 위치.

 

 

바로 근처에 버스정류장도 있었고

청기와 장식 덕에 찾기도 쉽다.

 

 

 

 

 

 

 

입구에서 대기 등록을 한 다음,

바로 옆 메뉴판에서 메뉴를 고르면 된다.

 

 

대기하며 미리 고를 수 있게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었다.

 

 

두 번 다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대기가 길었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점심은 바로 입장 가능한 듯.

 

 

 

 

 

 

 

청와옥 을지로3가 직영점은

24시 운영이다.

 

 

주변에 술집이 많아서

2차, 3차나 해장하러 가는 사람도 많을 듯.

 

 

 

 

 

 

 

청와옥 메뉴판.

 

 

취향에 따라

다대기와 들깨가루를 뺄 수 있다.

 

 

공깃밥과 가마솥밥 두 가지 밥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공깃밥을 추천한다.

 

 

처음 갔을 때 가마솥밥으로 주문했다가

너무 배불러서 누룽지는 손도 못 댔다.

 

 

순댓국이 양이 많은 편이라

누룽지 러버가 아니라면 공깃밥을 추천.

 

 

 

 

 

 

 

첫 방문 시 음식 사진.

 

 

가마솥밥 순대국밥 1

가마솥밥 편백 정식 1

오징어 숯불구이 1

 

 

둘이 갔는데 참 많이 시켰다.

 

 

순댓국이 정말 정말 맛있었다.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간도 딱 좋았다.

 

 

메뉴판에 오징어가 베스트 메뉴여서

순대집에서 왜 오징어가 베스트일까 의문이었다.

 

 

정말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주문한 건데

와... 진짜 맛있었다.

 

 

오징어 숯불구이 정말 꿀맛.

 

 

 

 

 

 

 

두 번째 방문 시 음식 사진.

 

 

첫 번째를 교훈 삼아... 적게 시키려 했으나

같이 방문한 지인이 매운 것을 좋아해서

순대국밥을 또 2개 주문했다.

 

 

공깃밥 순대국밥 1

공기밥 얼큰 순대국밥 편백 정식 1

오징어 숯불구이 1

 

 

얼큰 순대국밥은 맵기 조절할 수 있다.

 

 

맵찔이기에 직접 먹진 않았지만

지인 피셜 신라면보단 맵다고...

 

 

 

 

 

 

 

배가 터지는 한이 있어도

오징어는 포기할 수 없었다.

 

 

정말 맛있다.

(청와옥 메뉴 중 가장 맛있...)

 

 

 

 

 

 

 

청와옥 편백찜.

 

 

솔직히 편백찜은 그냥 그랬다.

 

 

이것만 먹었더라면 맛있게 느꼈을 수도.

 

 

하지만 순댓국에 고기가 충분히 들어있고

다시 가면 굳이 시키진 않을 듯.

 

 

 

 

 

 

 

청와옥 반찬들.

 

 

깍두기가 정말 맛있다.

 

 

역시 국밥엔 깍두기.

 

 

 

 

 

 

 

셀프바가 있어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깍두기 무한리필.

 

 

 

 

 

 

 

청와옥 입구에 준비되어 있는 음료들.

 

 

식사를 하고 후식으로 마실 수 있다.

 

 

망고주스, 딸기주스, 믹스커피, 카페라떼.

 

 

밑에 냉장고에 얼음컵이 있고

커피는 자판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종이컵에 나온다.

 

 

 

 

 

 

 

굉장히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따끈한 국밥과 맛있는 반찬들.

 

 

앞으로 자주 갈 예정.

 

 

청와옥 을지로 3가 직영점 매우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