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후기

피자헛 티본스테이크 & 쉬림프 피자 L 추천메뉴 세트 후기

김마로. 2020. 5. 24. 17:19

서울시에서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으로

야식을 시켜먹었다.

 

 

9시 넘은 늦은 시각,

TV를 보시던 울 아부지...

 

 

먹방을 보니 피자가 땡기신다며

 당장 주문하라는 지시를 내리셨다.

 

 

충실히 지시를 이행하던 중,

피자헛으로 시키라는 어머니 추가 지시에 

보고 있던 미스터피자를 닫고 배민에 접속했다.

 

 

 

 

 

 

 

가장 위에 괜찮은 구성의 세트가 있길래 

별 고민 없이 장바구니로.

 

 

프리미엄 3가지 피자 중

티본스테이크 & 쉬림프를 선택했다.

 

 

프리미엄 피자 L

+ 파스타

+ 함박스테이크 & 감자

+ 콜라

 

= 30,900원

 

 

피자헛인데 합리적인 가격에 놀랐다.

 

 

기억 속 피자헛과는 많이 다른 착한 가격.

 

 

피자헛 오랜만에 주문해서인가ㅋㅋ

전보다 저렴해진 느낌.

 

 

 

 

 

 

 

치즈 토핑 추가하고 오리지널 윙 4조각도 주문했다.

 

 

치즈 토핑 추가 원래 2000원인데

반값 행사 중이라 1000원에 주문했다.

 

 

 프리미엄 피자 L

+ 리치 치즈 파스타

+ 함박스테이크 & 감자 

+ 펩시 1.25L

+ 오리지널 윙 4조각

+ 치즈 토핑 추가

 

= 35,800원

 

 

마음에 드는 구성을 괜찮은 가격에 주문했다.

 

 

기억 속 피자헛은 가격이 사악했는데 

언제 이리 착해진 건지.

 

 

앞으로 자주 주문할 것 같다.

 

 

 

 

 

 

 

도착한 스페셜 패밀리 세트 L

 

 

금요일 저녁에 주문했는데 30분도 안 걸렸다.

 

 

 

 

 

 

 

정말 푸짐한 세트.

 

 

오리지널 윙은 4조각 맞게 왔는데

사진 찍기도 전에 아부지가 한 조각 집어 드셨다.

 

 

피자도 피자지만 별 기대 안 했던

함박스테이크가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리치골드 티본스테이크 & 쉬림프 L.

 

 

말 그대로 반반 피자이다.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은 피자.

 

 

 

 

 

 

 

티본스테이크와 쉬림프 각각 근접 사진.

 

 

고기 토핑 피자와 새우 토핑 피자 모두 평소 즐겨먹는데

개인적으로 티본스테이크 부분이 더 맛있었다.

 

 

바비큐소스와 큼직한 고기의 조화.

 

 

사실 특별한 맛은 아닌데

모두가 좋아하는 바베큐 소스에 토핑이 풍부해서

더 맛있게 느껴졌다.

 

 

새우 부분 피자는 약간 느끼했다.

(개인적인 의견)

 

 

피자 속 들어있던 후르츠 칵테일 토핑과도

따로 노는 느낌.

 

 

새우 자체는 맛있었지만,

토핑과 소스 조화가 조금... 그랬다.

 

 

아빠는 새우 부분이

엄마는 스테이크 부분이 

 

더 입에 맞는다고 하셨다.

 

 

 

 

 

 

 

피자와 함께 주문한 사이드 메뉴.

 

 

파스타는 배달 파스타 그 맛이었다.

무난한 맛.

 

 

윙도 피자집에서 사이드 메뉴로 나오는 그 맛.

약간 매콤하니 맛있었다.

 

 

반전은 함박스테이크였다.

 

 

두툼하고 촉촉하니 맛있었다.

 

 

주문할 때 함박스테이크만 메뉴 변경하고 싶었는데

변경 불가능한 게 신의 한 수.

 

 

사이드 메뉴 중 가장 맛있었다.

 

 

 

 

 

 

 

오랜만에 주문한 피자헛.

 

 

기억보다 저렴해진 가격에 놀라고,

여전히 맛있는 피자 맛에 놀랐다.

 

 

내가 어른이 되어서 저렴하게 느껴지는 건지

정말로 가격이 저렴해진 건지 잘 모르겠지만.

 

 

리치골드 티본스테이크 & 쉬림프.

 

 

평소 새우 피자의 느끼함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추천한다.

 

 

느끼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다른 피자를 주문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