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꾸준히 읽고 기록하기 위해
독서노트를 만들기로 했다.
교보문고에 가서 노트를 구경하던 중
폴레폴레 독서기록함을 발견했다.
둘러보러 갔던 건데
꽤 마음에 들어서 바로 구매를 결정했다.
심화형과 일반형, 두 가지 있었는데
휴대성이 좋은 일반형으로 구입하였다.
폴레폴레 독서기록함 베이직 인디언 레드.
(4500원)
"기록하고 기억하자"
'읽기'를 기록으로 남기는, 독서 일기 쓰기.
교보문고에는 네오민트, 인디언 레드 색만 있었는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총 6가지 색상이 있다.
네오 민트, 인디언 레드가 새로 나온 색상이라
오프라인에선 두 가지 색상만 있었던 것 같다.
심화형과 베이직의 가장 큰 차이는
공책의 두께였다.
개인적으로 노트 휴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얇고 비교적 간단한 베이직을 구매했다.
베이직은 40권, 심화형은 50권을 기록할 수 있다.
독서기록함의 내지 구성.
최적화된 독서노트 구성이다.
알찬 내지 구성.
독서기록함 처음에는 사용방법과 독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었다.
또, 책에 관한 명언들이 적혀있었는데
독서를 중요성을 강조하는 명언들이었다.
생각을 일깨우게 하는 말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런 디테일한 요소들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다음 페이지에는 좋아하는 책 분야와
독서 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었다.
독서리스트를 먼저 적고 하나씩 읽는 편이라
이 페이지를 유용하게 쓸 것 같다.
리스트를 먼저 작성해야 하나씩 지우는 재미에
더 많이 읽게 돼서 리스트를 꼭 작성하는 편이다.
독서노트의 메인인 기록 페이지.
기억하고 싶은 구절, 책 내용, 감상평.
일반형임에도 꽤 자세히 기록할 수 있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딱히 심화형이 필요한지 잘 모르겠다.
중간에 있는 쉬어가는 페이지.
나는 정독, 묵독, 다독을 추구한다.
책을 읽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는 편이지만...
독서하는 습관을 들여서
내가 추구하는 스타일의 독서를 확립할 것이다.
알찬 구성의 독서노트
폴레폴레 독서기록함.
넉넉한 기록 페이지
군더더기 없는 구성
곳곳에 적힌 독서명언
기본에 충실하면서 디테일까지 신경 쓴
폴레폴레 독서기록함.
"기록하고 기억하자"
'읽기'를 기록으로 남기는, 독서 일기 쓰기.
노트 표지에 적힌 슬로건처럼,
독서노트를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체계적인 독서를 계획하는 사람에게
독서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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