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근처를 지나가다가 본 라크라센타.
밖에서 봤을 때, 넓고 인테리어가 이뻐서
나중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어제, 드디어 구로 라크라센타에 가봤다.
구로구청 반대편 건물 1층에 있는 라크라센타.
수요일 오후인데도 손님이 많았다.
영업시간은
월 - 금 : 8 - 23시
토 - 일 : 9 - 23시
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한다.
그런데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영업시간이 줄었다.
원래 더 단축 영업했지만 최근 조금 연장된 듯.
월 - 금 : 8 - 22시
토 - 일 : 9 - 22시
(2020.06.03 기준)
라크라센타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정말 이쁘다.
초록색을 원래 좋아해서 그런지
되게 청량한 느낌이 들었다.
라크라센터는 식당 겸 카페로,
식사와 커피 등 음료 모두 판매한다.
4시쯤 도착했을 땐,
대부분의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그러다 저녁식사시간이 되니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꽤 많아졌다.
베이커리 류도 있다.
파운드, 쿠키, 페스츄리, 머핀 등 꽤 다양하다.
그리 늦은 시간은 아녔는데도 (4시)
품절인 제품이 있었다.
인기 제품인 듯.
직접 만드는 건가..?
맛있어 보였다.
조각 케이크, 마카롱, 베이글, 파니니도 있다.
마카롱 정말 크고
케이크는 이쁘게 생겼다.
여느 카페 못지않은 비주얼.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는 라크라센타.
선택지가 많아서 좋다.
심지어 각 메뉴의 퀄리티가 좋아 보여서
한 번씩 시켜보고 싶은.
주문할 때 새롭게 안 사실.
구로 라크라센터는
구로구 주민, 관공서, 제휴업체 10% 할인해준다.
바로 건너편에 구로구청에서 많이 이용할 듯.
나도 구로구 주민 할인을 받았다.
구로구 주민 할인의 경우 신분증을 확인하니
꼭 챙겨가자!
민트 초코 프라페.
(6000원)
프라페 자체도 맛이 진해서 맛있었는데
아이스크림이 올라가니 더 달콤했다.
사실 주문할 땐 아이스크림 있는 줄 몰랐는데
맛있었다.
맛있으면 됐지 뭐.
널찍한 라크라센타.
노트북 하기 좋은 창가 자리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용 중이었다.
넓은 테이블, 곳곳에 있는 콘센트.
노트북 하기 좋은 라크라센타.
소파 모양의 편한 의자도 많아서
친구들이랑 와도 좋을 것 같다.
매장 한 편에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콘센트가 있어도 충전기가 없으면 무용지물인데
이런 시설이 있으니 걱정 없다.
첫 방문이었던 구로 라크라센타.
분위기도 좋고
매장도 넓고
음료도 맛있고
콘센트도 많고
충전기도 비치돼있고
정말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 자주 이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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