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학원 다닐 때,
대치동에서 버블티 마시러 자주 갔던 아마스빈.
버블티 붐이 일면서 체인점이 많이 생겼다.
가산디지털단지 바로 앞에도 있는 아마스빈.
퇴근길에 버블티가 마시고 싶어서 포장해왔다.
가산디지털단지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아마스빈 가산디지털단지점.
초역세권이다.
대치점은 맛있어서 자주 갔는데
다른 지점은 별로였던 곳도 있어서
가산점은 과연 어떨지 기대됐다.
매장 내부는 매우 협소하다.
테이블 3개가 있었지만,
내부가 좁아 오래 머물기엔 좀...
테이크아웃을 추천한다.
정말 다양한 아마스빈 메뉴.
밀크티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에
버블이 들어간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티라미수 버블티.
고등학교 때부터 최애 메뉴다.
비닐 캐리어를 사용하는 아마스빈.
버블티에는 비닐 캐리어가 더 좋은 것 같다.
물에 안 젖고, 한 잔 포장에도 용이하기때문.
비닐 캐리어에 적혀있던 먹는 법.
구매 후 10분 이내에 마셔야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쓰여있다.
버블티는 시간이 지난 뒤에는
음료 때문에 펄이 딱딱해질 수 있다.
때문에 구매 후 최대한 빨리
마시는 것이 좋다.
티라미수 버블티.
겉보기엔 밀크티와 비슷하다.
예전에 얼그레이 밀크티와 티라미수 버블티를
함께 구매했던 적이 있는데
두 음료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비슷했다.
역시 맛있다.
사람들 잘 모르는
나만의 추천 메뉴.
티라미수 맛 음료인데 텁텁하지 않고
뒷맛이 깔끔하다.
타피오카 펄과 조화도 좋다.
다들 아마스빈 티라미수 버블티 드세요!
귀여운 홀더 찰칵.
타피오카 펄 캐릭터만 있는 줄 알았는데
뒤에 이런 멘트도 적혀있었다.
오랫동안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습니다.
버블티 붐이 일면서
아마스빈 매장이 늘어 기쁘다.
처음 아마스빈을 알았을 때만 해도
매장 찾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요즘은 웬만한 곳에는 다 있어서
굳이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버블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마스빈을 꼭꼭 마셔보기를!
공차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특히 많은 메뉴 중에서
티라미수 버블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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