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쓰던 아르디움 데일리 플래너를 거의 다 써서 신도림 교보문고에서 다른 색으로 재구매했었다. 새 플래너는 보관해놓았다가 전에 쓰던 플래너를 다 쓴 후 새 제품 포장을 뜯었다. 그런데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속지가 전에 쓰던 플래너랑 달랐다. 이게 무슨... 겉면 앞뒤 모두 전에 쓰던 데일리 플래너와 동일한데, 속지만 달랐다. 원래 쓰던 제품이 마음에 들어서 재구매한건데 속지가 다른 제품이라니. 겉표지 어디에도 두 제품이 다른 제품이라는 것이 명시되어있지 않다. 이런 적은 처음이라... 정말 황당했다. 황당해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원래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온 제품이었다. 데일리플래너 A, B 각각 3가지 색. 인터넷 상세페이지에는 제품명도 다르게 명시되어있었다. 플래너 속지가 다른 거면 아예 다른 제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