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99

아르디움 데일리플래너B 황당한 일

원래 쓰던 아르디움 데일리 플래너를 거의 다 써서 신도림 교보문고에서 다른 색으로 재구매했었다. 새 플래너는 보관해놓았다가 전에 쓰던 플래너를 다 쓴 후 새 제품 포장을 뜯었다. 그런데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속지가 전에 쓰던 플래너랑 달랐다. 이게 무슨... 겉면 앞뒤 모두 전에 쓰던 데일리 플래너와 동일한데, 속지만 달랐다. 원래 쓰던 제품이 마음에 들어서 재구매한건데 속지가 다른 제품이라니. 겉표지 어디에도 두 제품이 다른 제품이라는 것이 명시되어있지 않다. 이런 적은 처음이라... 정말 황당했다. 황당해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원래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온 제품이었다. 데일리플래너 A, B 각각 3가지 색. 인터넷 상세페이지에는 제품명도 다르게 명시되어있었다. 플래너 속지가 다른 거면 아예 다른 제품인..

일상/후기 2020.05.28

네이처리퍼블릭 손소독제 세니타이저 겔 추천 사용후기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 퍼지기 시작하던 2월. 네이처리퍼블릭 손소독제를 구매했다. 손소독제를 사려고 알아보던 중, 단종되었던 네이처리퍼블릭 손소독제를 다시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구매했다. 중학교 때, 네이처리퍼블릭 손소독제를 몇 개월 동안 사용했던 적이 있어서 2월 초에 구매하려했었다. 그런데 단종되어서 포기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진 후 다시 판매하기 시작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3+1 행사로 총 8개를 구매했다. 원래 한 개당 3000원. 3+1 행사로 4개 9000원에 구매했다. 레몬 4개, 라즈베리 4개. 라즈베리는 중학교 때 주로 썼던 향이라 다시 구매했다. 한창 손소독제를 구하기 힘들던 때라 품절된 제품도 있어 선택이 한정적이었다. 원래 총 10가지가 있다. 포도, 사과, 체..

일상/후기 2020.05.26

[최여사돈까스] 가산 치즈 돈가스 맛집 추천

원래 돈가스를 엄청 좋아해서 2주에 한 번은 먹는 편이다. 이 날은 갑자기 치즈돈가스가 먹고 싶어서 주변 돈가스 맛집을 검색한 후, 찾아갔다. 가산디지털단지 근처 돈가스 맛집. 최여사돈까스이다. 역 바로 앞 건물 지하 1층에 있다. 영업시간은 평일 11 - 21시. Break time 15 - 16시. 첫 방문 이후 한 번 더 갔었는데 브레이크 시간이 있는지 몰랐던 바람에 기다렸다. 매장엔 안 적혀 있으니 꼭 미리 확인하고 가시길. 지하 푸드코트 입구. 건물 안으로 들어간 뒤에 내려가도 되고, 이 입구로 들어가도 된다. 푸드코트 안내도. 가게가 많아 복잡해서 미리 위치를 확인하고 가야 찾기 쉽다. 최여사돈까스 매장 사진. 엄청 좁은 편은 아니지만, 주변 가게에 비해 매장 규모가 작은 편이다. 이른 저녁(..

일상/맛집 2020.05.26

[독서기록함] 폴레폴레 독서노트 베이직 추천

책을 꾸준히 읽고 기록하기 위해 독서노트를 만들기로 했다. 교보문고에 가서 노트를 구경하던 중 폴레폴레 독서기록함을 발견했다. 둘러보러 갔던 건데 꽤 마음에 들어서 바로 구매를 결정했다. 심화형과 일반형, 두 가지 있었는데 휴대성이 좋은 일반형으로 구입하였다. 폴레폴레 독서기록함 베이직 인디언 레드. (4500원) "기록하고 기억하자" '읽기'를 기록으로 남기는, 독서 일기 쓰기. 교보문고에는 네오민트, 인디언 레드 색만 있었는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총 6가지 색상이 있다. 네오 민트, 인디언 레드가 새로 나온 색상이라 오프라인에선 두 가지 색상만 있었던 것 같다. 심화형과 베이직의 가장 큰 차이는 공책의 두께였다. 개인적으로 노트 휴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얇고 비교적 간단한 베이직을 구매했다. 베이직..

일상/후기 2020.05.25

피자헛 티본스테이크 & 쉬림프 피자 L 추천메뉴 세트 후기

서울시에서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으로 야식을 시켜먹었다. 9시 넘은 늦은 시각, TV를 보시던 울 아부지... 먹방을 보니 피자가 땡기신다며 당장 주문하라는 지시를 내리셨다. 충실히 지시를 이행하던 중, 피자헛으로 시키라는 어머니 추가 지시에 보고 있던 미스터피자를 닫고 배민에 접속했다. 가장 위에 괜찮은 구성의 세트가 있길래 별 고민 없이 장바구니로. 프리미엄 3가지 피자 중 티본스테이크 & 쉬림프를 선택했다. 프리미엄 피자 L + 파스타 + 함박스테이크 & 감자 + 콜라 = 30,900원 피자헛인데 합리적인 가격에 놀랐다. 기억 속 피자헛과는 많이 다른 착한 가격. 피자헛 오랜만에 주문해서인가ㅋㅋ 전보다 저렴해진 느낌. 치즈 토핑 추가하고 오리지널 윙 4조각도 주문했다. 치즈 토핑 추가 원래 2000원인..

일상/후기 2020.05.24

[맛있게 듬뿍] 가산디지털단지 맛집 추천 식사 & 분식

가산디지털단지역 5분 거리에 맛있는 분식집을 발견했다. 바로 맛있게 듬뿍 가산 본점. 저번 주에 처음 갔는데 맛있어서 열흘 동안 3번 갔다. 양도 많고 맛도 있는 진정한 맛집. 식사시간에는 웨이팅도 있다. 더스카이밸리 1차 건물 1층에 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5번 출구에서 5분 거리로 역에서 굉장히 가깝다. 매장 내부. 엄청 넓진 않지만 좌석 수 은근히 많다. 꽤 많은 좌석에도 불구하고 식사시간엔 웨이팅 있으니 피해서 가는 걸 추천. 맛있게 듬뿍 가산 본점 메뉴판 3500 - 8000원 저렴한 가격대. 김밥류, 식사류, 면류 등 메뉴가 다양하다. 세트메뉴도 있고 메뉴도 다양하니 여럿이서 가면 더 좋을 듯하다. 김치, 단무지, 우동국물 같은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원하는 만큼 덜어먹을 수 있는 시..

일상/맛집 2020.05.24

무소음 무선마우스 후기 아이리버 EQwear-V10

한 달 전, 원래 사용하던 로지텍 무선 마우스를 잃어버렸다. 노트북과 함께 구매한 뒤 2년 동안 잘 사용했는데 잃어버리는 바람에 새 무선 마우스를 구매했다. 로지텍 무선마우스가 꽤 마음에 들었어서 재구매할까 하다가 핑크색 마우스를 구매하고 싶어서 아이리버 무선마우스를 구매했다. 아이리버 무소음 무선 마우스 EQwear-V10 핑크 10,890원으로 저렴한 가격이다. (배송비 별도) 흰 색, 검은색, 핑크색 중 핑크를 구매했다. 전에 사용했던 로지텍 무선 마우스가 2만 원대라는 것을 감안하면 저렴한 가격. 원래 이 마우스를 구매하고 싶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무음마우스가 아니었다. 이 마우스에 무음기능이 추가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 무사히 도착한 아이리버 EQwear-V10. 무소음 3버튼 50g 초경..

일상/후기 2020.05.22

[금수원] 구로구청 맛집 중국집 탕수육 추천

구로구청 근처에서 탕수육 맛집을 알게 되었다. 고대구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맛집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금수원. 평소 중국음식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이 날 유독 탕수육이 당겨서 검색해서 찾아갔다. 연중무휴 24시 운영하는 금수원. 배달은 물론이고 매장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다. 금수원 매장 입구. 구로구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매장 내부. 꽤 넓고 좌식 자리도 있어서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다. 저녁식사 치고 이른 시간에 방문한 터라 손님이 없었는데 식사를 시작하니 두 팀이 더 왔었다. 금수원 메뉴판. 종류가 엄청 다양하다. 메뉴판에는 없지만 반반메뉴도 주문 가능하다. 내가 주문한 탕볶밥. 중국집 면요리를 안 좋아해서 늘 밥류를 주문한다. 이 날의 선택은 탕볶밥. 탁월한..

일상/맛집 2020.05.19

로엘 곤약젤리 추천 신제품 후기 (애플망고 & 머스캣)

지난번 주문했던 복숭아 곤약젤리를 다 먹어서 이번에는 애플망고와 머스캣 맛으로 구매했다. 로엘 곤약젤리가 아닌 다른 곤약젤리를 주문할까 했지만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1+1행사를 하길래 얼른 주문했다. 1+1 행사로 20개입에 9900원. (배송비 무료) 1개당 495원. 매우 저렴한 가격. 다이어트 간식 대부분 비싼 편인데 로엘 곤약젤리 가격은 정말 합리적이다. 맛있고 배부르고 1석 2조인 로엘 곤약젤리. 칼로리와 가격까지 착하다. 이번에 주문한 애플망고와 머스캣 맛은 신제품이다. 곤약젤리로는 흔한 맛이라 독특하지는 않지만, 선택할 수 있는 맛이 다양해졌다는 점에서 좋았다. 특히 평소에 포도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머스캣 맛이 나와서 기뻤다. 월요일에 주문했고 목요일 저녁에 도착했다. 총알배송은 아니었지만 ..

일상/후기 2020.05.19

[올모스트홈카페] 용산 아이파크몰 분위기 좋은 카페 추천

용산에서 아르바이트했던 약 2년간 아이파크몰을 정말 자주 이용했다. 특히 카페를 정말 많이 갔었는데, 용산 아이파크몰에 있는 모든 카페를 가본 것 같다. 쇼핑몰 특성상 대부분의 카페들이 손님 많고 매우 시끄러운 분위기인데, 한적하고 공부하기 좋은 카페를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용산 아이파크몰 5층에 있는 올모스트홈카페이다. 올모스트홈카페 입구. 깔끔하다. 카페가 모여있는 4층이 아닌 5층 옷가게 에피그램 옆에 위치해있다. 덕분에 아는 사람만 가는 곳. 에피그램 옆에 위치한 올모스트홈카페. 위치 때문에 비교적 한적하다. 메뉴는 평범하다. 음료 종류는 비교적 적은 편이고 케이크 종류는 갈 때마다 바뀌는 듯하다. 예전에는 조각 케이크와 병입 밀크티도 있었는데 최근에 방문했을 때는 없었다. 올모스트홈카페 매장 ..

일상/카페 202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