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99

[긱인더피그] 역곡역 맛집 geek in the pig

오랜만에 부천에서 친구를 만났다. 역곡역에서 만나기로 해 근처 맛집을 찾다가 분위기 좋다는 파스타집을 찾았다. 이름은 geek in the pig. 생긴지 얼마 안 된 듯했다. 매장 분위기가 좋다는 후기에 여기서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다. 부천 역곡동 우체국 맞은편 2층. 김신헤어, 매화스시 건물 1층 간판이 매우 매우 작아서 지나치기 쉽다. 잘 보고 찾아가야 함. 매장 입구. 예쁘게 꾸며놨다. 4시쯤 갔더니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다. 매장 안 인테리어가 정말 예뻤다. 갈색톤 인테리어에 원색 그림을 배치했다. 저녁에 가면 조명까지 어우러져 훨씬 분위기 있을 것 같다. 긱인더피그 메뉴판. geek in the pig & 메뉴를 시키고 싶었는데 두 명에서 간 터라 볼로네제 치즈 파스타, 감성 삼겹 스테이크를 ..

일상/맛집 2020.05.15

[데이즈앤데이즈] 구로디지털단지역 베이커리 카페 추천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 Days n Days라는 베이커리를 다녀왔다. 구디를 처음 가는 거라 근처 카페를 검색하던 와중 추천이 굉장히 많길래 궁금해서 가봤다. 빵 맛집으로 유명한 듯했는데 막상 가보니 좌석 수도 많고 굉장히 넓어서 베이커리 카페 느낌이었다. 구로디지털단지역 1번 출구 건너편 상가 2층. 역에서 엄청 가깝다. 밖에서 봐도 넓어 보이는 내부. 입구도 눈에 띄게 생겼다. 못 찾는 일은 없을 듯. 데이즈앤데이즈 영업시간. 간판에는 24시라고 되어있었는데 2020년부터 바꿨나 보다. 월요일 : 12 - 23시 화 - 금 : 09 - 24시 이른 아침부터 여는 보통 빵집과 다르게 꽤 늦은 오픈 시간. 매장 입구에 있던 추천 메뉴판. '와사비 크림치즈 식빵' 굉장히 신기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상도..

일상/카페 2020.05.13

아르디움 데일리플래너 추천 (1개월)

불규칙적인 생활을 바로잡기 위해서 데일리 플래너를 사용하기로 했다. 보다 세세하게 계획할 수 있는 데일리 플래너를 구매하기 위해 신도림 교보문고를 갔다. 신도림 교보문고에 위치한 데일리 플래너를 전부 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플래너를 구매했다. 아르디움 위라이크 데일리 플래너 딥블루 (3500원) 어쩌다 보니 다이어리에 이어 데일리 플래너까지 아르디움 제품을 구매했다. 내 취향을 저격해버린 아르디움. 데일리 플래너를 고른 기준은 1. 하루를 1시간 단위로 계획이 가능한지 2. 1개월용으로 휴대성이 뛰어난지 3. 깔끔한 디자인 이렇게 3가지이다. 우선 나는 다이어리를 늘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월별 계획표는 필요 없었다. 따라서 하루 단위로 세세하게 계획 가능한지가 첫 번째 기준이었다. 두 번째로는 늘 가지고..

일상/후기 2020.05.13

[마리웨일237 신도림점] 마카롱 프랜차이즈 후기 (신도림)

수제 디저트 이미지가 강한 마카롱도 프랜차이즈 가게가 있다. 바로 마리웨일237. 유일한(?) 마카롱 프랜차이즈이다. 아마도... 내가 아는... 나는 마카롱이 갑자기 먹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주변에 마리웨일237이 있는지 검색해본다. 프랜차이즈인 만큼 획일화된 맛이어서 어느 지점에서든 내가 아는 그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실패 확률이 매우 낮아 꽤 자주 찾는 편이다. 최근에는 마리웨일237 신도림점에 다녀왔다. 마리웨일237 신도림점은 신도림역 건너편 푸르지오 상가에 있다. 신도림역에서 10분 거리. 상가 1층이라 찾기 쉽다. 마리웨일237 신도림점의 운영시간. 네이버에는 22시 30분까지라고 되어있어서 급하게 갔는데 24시까지였다. (금요일 방문) 프랜차이즈라 품절될 우려가 적고, 늦게까지 운..

일상/카페 2020.05.13

[BANJO] 샤로수길/서울대입구 분위기 좋은 티 카페 반조

샤로수길에서 분위기 좋은 티 카페를 다녀왔다. BANJO라는 티 카페. 차를 좋아하는 지인과의 약속이라 반조를 가게 되었다. 메뉴부터 카페 내부까지 보통 카페와는 다르게 티 카페라는 정체성이 확 드러났다. 티 카페이지만 커피도 있고, 차를 활용한 디저트까지. 독특한 매력이 있었다. 메뉴판 사진. 다양한 메뉴 중 징요아이스라떼 푸얼피어스파클링 아이스티 청차 (우롱차) 단총 벚꽃 양갱 호지차 파운드케이크 를 주문했다. 징요아이스라떼 5500원 더위사냥 업그레이드 버전 맛이다. 달달한 커피맛. 이 날 굉장히 더웠는데 시원하면서 달달한 맛에 더위가 확 가셨다. 푸얼피어스파클링 아이스티 8000원 봄/여름에만 판매하는 시즌 메뉴이다. 지인이 주문한 메뉴인데, 신기하고 새로운 메뉴라 주문했다고 한다. 아이스티치고 ..

일상/카페 2020.05.07

[킷사서울] 샤로수길/서울대입구 맛집 추천

샤로수길 유명한 맛집인 킷사서울을 다녀왔다. 정갈한 일본 가정식으로 유명한 킷사서울. 브레이크 시간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도 웨이팅이 엄청났다. https://www.instagram.com/kissa.seoul 점심 11:30 - 3 저녁 5 - 10 break 3 - 5 화요일 휴무 중간에 브레이크시간이 있으니 영업시간을 꼭 확인하고 가야 한다. 임시휴무날을 인스타그램으로 공지하니 인스타그램을 확인하고 가는 것을 추천. 브레이크 있는 줄 모르고 4시 30분쯤 갔다가 다시 나와서 돌아다녔다. (대기 없었음) 브레이크 시간 끝나는 시간 맞춰서 4시 45분쯤 가니 앞에 9팀이나 있었다. 대기명단에 이름을 적고 기다리니 5시 땡! 하자마자 한 팀씩 착석했다. 다행히도 바로 착석할 수 있었지만 뒷 순서..

일상/맛집 2020.05.07

로엘 복숭아 곤약젤리 추천 후기 (가성비 좋은 다이어트간식)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집에서 일용할 간식을 주문했다. 한창 다이어트하던 때 먹기 시작한 곤약젤리. 다이어트용이면서 맛도 좋아서 집에 쟁여놓고 먹는 편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복숭아 맛을 가장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로엘 복숭아 곤약젤리를 구매해봤다. 복숭아 곤약젤리 20개 9210원. 곤약젤리 1개당 약 460원. 쿠폰도 쓰고 할인도 받아서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다. 한 박스당 10개씩 포장되어 있다. 한 개당 6kcal. 맛있는데도 착한 칼로리. 상자의 양 옆면에는 제품의 영양정보와 주의사항 등이 적혀있다. 로엘 곤약젤리 복숭아 실물 샷. 130g 에 6kcal. 다이어트 걱정 없이 맘껏 먹을 수 있는 간식. 개봉 전 실온보관 개봉 후 냉장보관 빛 반사 적은 사진으로 다시 한번...

일상/후기 2020.05.04

[도토리앤다람쥐] 홍대입구 마카롱 맛집

인스타에서 보던 뚱카롱 맛집에 예약을 했다. 엄청난 두께의 필링에 홀린 듯이. 홍대에 있는 도토리앤다람쥐. 꽤 유명한 마카롱 맛집이다. 도토리앤다람쥐 인스타그램. 매일 라인업을 공지하신다. 최근에는 택배 배송도 시작하셨는데 아쉽게도 마카롱 맛은 랜덤 발송. 예약은 당일 예약만 가능하다. 카카오톡 도토리n다람쥐를 통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답장도 빨리 오는 편. 2분 만에 답이 와서 예약 → 예약 양식 확인 → 입금 → 예약 확정 이 과정이 3분 만에 끝났다. 방문한 4월 24일 라인업. 평소 사진 보고 궁금했던 죠리퐁은 아쉽게도 라인업에 없었다. 아쉬운 대로 차순위들을 예약했다. 뉴욕치즈케이크 초코킷캣 복숭아요거트 오레오크림치즈 바닐라크림브륄레 바닐라크림브륄레는 평소에 좋아하는 맛은 아닌데 여기 마..

일상/카페 2020.04.29

[카페 알토 바이 밀도] 용산 베이커리 카페 추천

용산에 자주 가던 카페가 있다. 여기는 음료보다 빵이 더 유명한데 러스크가 정말 맛있다. 집 근처라면 매일 가고 싶은 곳. 카페 알토 바이 밀도이다. 아모레퍼시픽 본사 지하 1층에 위치해있다. 밤에 보면 더 이쁜 아모레퍼시픽 본사. 신용산역 1, 2번 출구와 이어진 연결통로를 이용하면 편하다. 도저히 지나칠 수 없는 화려한 연결통로. 눈에 띄어서 찾기 쉽다. 누가 봐도 아모레퍼시픽 건물. 통로로 들어가면 바로 아모레 본사 지하 1층이다. 도렐 건너편, 포포유 옆에 위치해있다. 항상 손님이 많은 편이고, 점심시간에는 줄 설 때가 많으니 점심시간을 피해서 가는 게 좋다. 사고 싶은 빵을 직접 담아서 계산하면 된다. 여기 러스크는 사랑이다. 정말 맛있다. 겉바속촉의 끝판왕. 사진상으로 아래칸 오른쪽 끝에 산처..

일상/카페 2020.04.06

[메리케이크] 부천 마카롱 맛집 뚱카롱 추천

부천에 인스타에서 유명한 마카롱 맛집이 있다. 바로 메리케이크이다. 인스타 보면 품절도 빨리 되고, 뚱카롱으로 유명하길래 다녀와봤다. 흰색과 노란색 깔끔한 외관. 원래 다른 곳에 있었는데 최근에 가게를 옮겼다. 부천시청역과 신중동역 사이에 있다. 거의 두 역 중간에 위치해있어서 두 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린다. 매일 라인업이 달라지니 인스타 공지를 확인하는 게 좋다. https://www.instagram.com/merrycake_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수, 목, 금, 토 12시 오픈 매진 시 마감한다. 인스타로 중간중간 남은 수량을 올려주시니 꼭 확인하고 가길. 쇼케이스에 진열된 마카롱과 케이크. 2시쯤 방문했는데 딸기 초코케익은 벌써 매진이다. 마카롱 근접..

일상/카페 2020.04.02